3 3월, 2020
코로나19에 대한 목회 서신
  • 2020년 3월 3일 12:00 오후 - 2020년 3월 31일 1:00 오후
  • 목회서신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 위협 때문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신앙을 어떻게 지키고 유지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에 지난 3월 1일 주일 예배 후 기획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결정한 사안을 알려 드립니다.

성광교회 공동체는 코로나19 사태가 위기 최고점을 지날 때까지 주일 대예배를 포함 한 모든 공예배와 기도회 그리고 모임을 잠정적으로 가정에서 드리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경적 기반
교회는 성경에서 가르친 것을 기반으로 예배의 원리를 삼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 교회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 사안에 따라 교회의 대표 의결 기구인 기획위원회 결정에 따라 다른 형태의 예배를 가정에서 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가정에서 예배할 때도 모든 예배 모범을 따라서 기본적인 요소(찬양, 기도, 말씀, 헌금)들을 지켜야 합니다.
가정은 초대교회 공동체의 예배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에베소 교회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집에서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는 성경적인 근거에 기초한 가장 본래적인 예배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행 2:46, 5:42, 12:12, 18:18, 몬 1:2)

2. 목회 실천적 기반
공예배는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와 성도들 간의 수평적 관계 모두를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대면하는 거룩함과 더불어 신앙공동체의 연합이 중요합니다. 이에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전염병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는 경우라면 공예배를 가정에서 드리도록 하는 것은 우리 신앙에 모순되지 않습니다.

3. 감리교단 공식 행정 치침(코로나19에 대한 특별 목회서신II)
“신천지 집단의 심각한 오판으로 시작된 대구 지역의 사상 초유 재난 사태가 이제는… 이에 교회는 주일 예배를 포함한 성도들 간의 직접 접촉이 있는 모든 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주시고… 다중 매체(CTS 기독교TV 등)의 예배 참여를 성도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우리교회 공동체는 다음 세 가지를 따라 가려고 합니다.
첫째, 교회는 기획위원회의를 통해 공적인 결정을 해야 한다.
이는 정부의 권고나 여론의 동향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성경의 가르침과 교회가 정하는 법에 기초한 신학적, 목회적 결정이어야 한다.

둘째, 교회에서 예배가 어려울 경우, 가정 예배를 우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예배는 공예배의 모태였고, 구체적인 실천장소 였기 때문이다.

셋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교회에서 드리는 공예배로 즉시 복귀해야 함은 당연하다.

 

가정예배 형식

온 가족이 주일 예배 시간에 맞춰 기독교TV(CTS 방송국 편성 1부: 9시 / 2부 10:30 / 3부 12:30) 10분 전에
단정한 복장으로 모여 1 찬송 2 기도 3 말씀 4 헌금 5 주기도문 순서로 드립니다.

우리교회에서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여 예배실황을 중계하지 않는 중요한 이유는, 스마트폰(휴대폰)으로는 도저히 예배자의 자세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주일 헌금은 가정에서 예배드릴 때마다
1 모아서 나중에 공예배로 복귀할 때 함께 봉헌할 수도 있고,
2 온라인 교회 계좌(신한은행 140-011-213490 성광교회)로 입금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교회 계좌를 헌금을 송금하실 때는 ‘이름과 헌금 종류’를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예) 김OO십일조 / 조OO첫주 / 이OO감사 / 박OO선교 등.

※ 담임목사는 주일 설교를 녹화해서 주일 오후 시간에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올릴것 입니다. 말씀을 주중에 들으면서 은혜를 함께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3월 3일 담임목사 조완석 드림

다음 행사

성광교회의 다음 행사 안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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